대부분 다 그래요. 문제가 생기면 다 그때 해결하려고 하죠. 그러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왜? 그 문제는 오래 전부터 그 문제의 씨앗들이 누적되다가 어느 순간 발현한 것이기 때문에 절대 단기간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가지치기를 잘해야 되나요?'
'어떻게 열매를 크게 맺어야 되나요?'
'어떤 씨앗을 써야 되나요?'
.....일단, 논이나 밭부터 비옥하게 만드세요. 당장 거름부터 뿌리세요. 힘든 것 부터 하세요.
왜? 거름은 당장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거름부터 뿌리세요.
다 너무 결과만 보려고 그러시는거예요.
일단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거죠.
'아, 내가 이 시스템을 바꿀 수 없으니까 이건 고민하지 말자'
'내가 지금 어떠한 실력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이 운동 해야 돼.
하루에 여러분이 30분씩 꼬박꼬박 걸으면 좋은거 몰라요, 알아요? 안단 말이에요.
근데 안 걷잖아요. 좋은데도.
오락은 하는데 걷는 건 안 한단 말이에요.
근데 여러분이 알고보니까, 초기 암 판정을 받은거예요.
근데 알고 보니까 치료법이 하루에 30분씩 걷는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알려졌다고 칩시다.
그럼 여러분이 안걸을 것 같아요? 다 살려고 걷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이 안하는 이유는 뭐냐면, 덜 절실해서 그래요.
여러분이 절실하면은 무조건 하게 되어 있는데, 실제로 절실하지 않으면서 좋은 상황으로 가기만을 바라는 거예요.
말만 절실한 거예요, 말만.
요행이에요 요행.
노력 없이는 절대 안 바뀌어요.
핵심은 뭐냐면, 자기를 객관적으로 체크 안 하면 자기가 어떤 상황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자기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거, 즉 메타인지가 부족하게 되면 시간관리를 못하고있는데 시간관리를 잘하고있다고 생각하는거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실제로는 아닌데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잖아요.
시간이라는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시간은 무조건 상대적입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절박하다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하고 남들보다 더 공부 집중해서 하면
오히려 내가 초기값은 작았지만 기울기가 크기 때문에 훨씬 큰 값을 만들 수 있는거죠. 미래에는
분명 우리가 여유 시간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어떻게 시간활용을 잘하고 있느냐에 대해서 정확하게 체크를 하게되면, 내가 좀 더 발전하고 싶다면, 그 시간에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실제로는 내게 주어진 시간이 있다는걸 알 수가 있는거고. 그 시간을 좀 빼서 활용하면 가능할 수 있다는거죠.
실제로 24시간이 적은 거 같지만 알고보면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빈 시간이 있다는 거. 그 시간을 잘 체킹을 하고, 그 시간을 잘 활용하게 된다면 그게 하루 이틀이면 작겠지만 그게 한 달, 3개월, 1년. 그러면 엄청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니까 시간을 아끼세요.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려고 더 고민하고, 그런 게 대기업에서 돈 벌려고 하는 거거든요. 효율을 높여서 어떻게 더 돈을 벌까. 여러분도 대기업이 돈 벌려고 고민하듯이 어떻게든 시간을 더 쥐어 짜내세요.
그럼 여러분이 끽해야 늦어봤자 2년 늦은사람, 1년 늦은사람, 굳이 말로 하자면 3년 늦은사람. 그러면 내가 1년에 두 달 치씩 시간을 뽑아내면, 6년이면 1년이 만회되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면 결국엔 나이 40살에는 이미 나는 효율은 더 높게 쓰고 있고 시간은 따라잡았고 그렇게 되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고민을 하세요.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고민은 그만하시고, 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하세요.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들은 세상에 진짜로 널렸습니다.
'왜 이때 내가 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안 했을까?'
근데 그 당시엔 그게 보이지가 않았던 거예요. 중요한거는 우리가 노력하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따질 필요 없어요. 그냥 내가 해야 할 것이 나왔다면 그냥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무조건 보상이 나와요. 만약에 안 하면 오히려 나중에, 그게 안 한 것이 역으로 후회로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거죠.
태양에서 지구까지 빛이 도달하는데, 우리가 태양빛을 보잖아요. 그것조차도 8분이 걸려요. 그 빛이 도달하는데.
노력은 지금 한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노력이 빛나려면 지금 엄청나게 강한 빛을 뿜어내야 그게 20년, 30년 뒤에 빛나는 거거든요.
'우리가 책을 왜 읽는가?'
평범한 서적을 명저로 만들 수 있는것은, 실행해 보는거죠.
근데 이게 이미 명저야, 실행하지 않으면 평범한 책이 돼버리는 거죠.
실제 현실과 연결시키는 것은 우리들 자신이라는 거죠.
그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